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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치고 깨지기를
두려워 않는 감독

류승완(1973년 12월 15일 ~ )은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이자 영화 배우다.

1996년 첫 단편영화 ‘변질헤드’를 만들었으며, 그 뒤 박찬욱 감독 아래에서 연출부로 일하며 영화수업을 받고 2000년에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장편영화 데뷔를 했다. 또, 2000년에 청룡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류승완 특유의 액션과 거친 삶을 담아내는 방식으로 한국의 ‘액션키드’로 불리며《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베를린》, 《모가디슈》, 《밀수》등의 영화를 감독했다.

이제 그의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으로부터 날아오르는 일만 남았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제 말을 아끼도록 하자. 그가 새털처럼 가벼워져서 재미있고 통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리드미컬한 액션을 할 수 있도록.

– 황경신(도서/류승완의 본색 p.367)

  1. Film Making Clapperboard

    – 1996 한국

    – 드라마 상영시간 : 19분

    – 감독 : 류승완

    – 출연 : 심상욱, 이무영, 허종수…

    여느 때와 같이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한 석환은 약수터로 향한다. 조용한 약수터로 뛰어가는 석환을 노리는 불길한 시선. 과연 예상대로 평화는 깨어지고 석환의 앞에는 난데없는 극우 보수주의자와 기독교 광신도가 나타나 이유없는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도무지 타협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이 싸움에서 석환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2. Vintage film reel with filmstrip on wood background. Video, cine
    DRAMA

    패싸움

    – 1998 한국

    – 드라마 상영시간 : 14분

    – 감독 : 류승완

    예고와 공고가 인접해 있는 지역의 한 당구장.

    예고 패거리가 장악한 이 당구장에 공고생 둘이 당구를 치고 있다. 예고생 현수는 당구장에 들어와 좀전에 공고생 한 녀석을 실컷 패주고 왔다고 자랑하며 공고생들의 부아를 돋운다. 그때 당구장 문을 열고 현수에게 맞았던 공고생이 피범벅이 된 채 들어오고 한바탕 패싸움이 벌어진다. 틈틈이 당구장 주인의 상황설명이 끼어들고 사소한 시비가 발전한 싸움은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양상이 된다.

  3. DRAMA

    현대인

    – 1999 한국

    – 드라마 상영시간 : 16분

    – 감독 : 류승완

    폭력조직의 중간 보스 태훈은 잠복 중이던 경찰 석환과 마주친다. 지하 주차장에는 단 두 사람 뿐. 둘은 목숨을 걸고 싸움을 벌인다.

  4. 다찌마와리
  5. 밀수 (2023)
Music Video
Commercial Film
  • 2000년 제이텔 셀빅
  • 2009년 모토로라 모토클래식
  • 2010년 하이트맥주 맥스
  • 2010년 CJ CJONE카드
documentary
  • 2011.06.23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타임] - "간첩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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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actor
  • 1997 《3인조》단역 – 악기점 점원
  • 2000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주연 – 석환
  • 2002 《복수는 나의 것》단역 – 중국집 배달원
  • 2002 《오아시스》조연 – 홍종세
  • 2005 《친절한 금자씨》우정출연 – 지나가는 행인
  • 2006 《짝패》주연 – 유석환
  • 2008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성우 – 변사 목소리
  • 2009 《타임리스》 조연 – 본인
  • 2010 《평양성》우정출연 – 특공대장수1
  • 2011 《마마》우정출연 – 뮤지컬 감독
  • 2013 《배우는 배우다》특별출연 – 전주영화제 VIP 역
  • 2014 《경주》 단역 – 강선생역

“일단 뭐든 해봐요,

사는 게 공부잖아요”

영화를 한 편씩 끝낼 때마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고 최대치의 능력을 발휘하려 한다. 꿈이 있다면 늙어서도 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튼튼한 두 다리를 갖는 것. (도서/류승완의 본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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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시퀀스는 수년간 본 영화 중 최고였다. 뛰어난 액션과 서사가 조화된, 한국 영화의 최전선에 있는 작품

- Youplanet Pictures : Luis De 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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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역동적, 매력적으로 사로잡았다. 최고의 액션과 다양한 매력이 있는 작품으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다

- Provzglyad : Tanya Dolzhenk

‘나의 폭력은 과연 정의인가’를 고민하는 액션으로

- 영화 저널리스트 : 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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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신과 곳곳에 있는 유머 코드를 잘 집어내는 최고의 감독 류승완

- Splendid : Marko Mol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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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트피스, 잘 구성된 스토리, 그 중심에 있는 사회적 이슈, 버스터 키튼에게 경의를 표하는 몇 개의 시각적 개그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77th Cannes Film Festival Red Carpet

Movie awards

단편 영화 [패싸움]으로 1998 부산단편영화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같은 작품이 1999년 인디포럼 99 영화마을의 차기 지원작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유수의 영화제제에서 다수 수상하였으며, 최신작 2023년 작품 [밀수]에서는 청룡영화상 5관왕을 수상했다.